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조사료보다 2배 이상 수확량이 많은 ‘슈퍼 조사료 극동6호 옥수수’사진 가 다수확과 높은 기호성으로 축산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극동농업회사법인(대표 윤훈오)은 최근 경작지에서 ‘극동6호 옥수수’ 수확이 곳곳에서 이루어지면서 경쟁력도 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의 평가자료에 따르면 이 극동6호는 ha당 기준 수확량이 13만4천56㎏으로 옥수수(광평옥) 6만7천556㎏, 수단그라스 11만9천667㎏, 케나프 10만1천792㎏보다 많다.건물(마른 상태) 역시 ha당 2만7천299㎏으로 옥수수(광평옥) 1만9천412㎏, 수단그라스 1만7천719㎏, 케나프 2만4천157㎏보다 뛰어나다. 옥수숫대의 당도는 5.1로 옥수수 4.0, 수단그라스 2.3보다 월등히 높다. 또 줄기가 연하고 잎이 많아 영양분이 우수하고 기호성이 높으며, 내
국내 배합사료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FTA 등 글로벌화가 일반적인 현상이 되면서 배합사료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국내 배합사료 기업들은 1990년대 중반부터 해외로 진출하기 시작, 10월말 기준 해외에 진출한 배합사료 기업은 7개 업체에서 40개소의 해외공장을 운영 중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중국 진출에 이어 CJ제일제당, 우성사료, 대한제당, 선진, 팜스코 등 국내 유수한 기업들이 앞 다퉈 진출하더니 현재는 이미 국내에서 경쟁하듯 해외에서도 서바이벌 경쟁을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국내 사료기업별 해외 진출은 ㈜CJ제일제당이 가장 활발하며, 그 다음으로는 ㈜선진, ㈜동아원과 ㈜대한제당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특히 CJ제일제당은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뿐만 아니라 대
사료의 해외 수출을 위한 영문 증명서 발급이 쉬워질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수출사료의 영문증명 신청 및 발급 등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만들어 사료 수출 등을 지원키로 했다.여기서 말하는 수출사료는 사료관리법에 따라 국내에서 제조된 사료 중 국외로 판매, 공급하는 사료를 말한다.이번에 발급이 가능해 지는 증명서는 자유판매증명, 제조증명, 제품등록증명, 분석증명, 위생증명 등이다.자유판매증명은 국내에서 자유롭게 판매, 공급되고 있는 사료 또는 수출용으로 제조·관리되고 있는 사료임을 증명하는 것이고, 제조증명이란 제조업에 등록하고 적합하게 제조되고 있는 사료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제품등록증명은 수출하고자하는 제품이 제조업등록 및 성분등록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이고, 분석증명은 사료검정인증기관에서 검정한 사료검정증명서
이제부터는 배합사료를 구입하기 전 한눈에 가격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배합사료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가격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배합사료 가격표시제’ 시행에 들어갔다.그동안 양축용 배합사료는 사료업체와 축산농가 간의 직거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동일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거래조건에 따라 농가별 판매가격이 달랐고, 이로 인해 축산농가는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을 얼마나 비싸게 또는 저렴하게 구입하는지 알 수 없었고, 다른 유사한 제품과의 가격 비교를 할 수가 없었다.이에 농축산부는 ‘배합사료 가격표시제’ 시행을 통해 축산농가가 배합사료의 가격을 비교해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와 같은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배합사료 가격표시제’의 주요 내용에 따르
농축산부, 개별 농가 맞춤형 정보 제공가격 변동 대응 합리적 구매 도움 기대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배합사료의 가격 변동에 대한 축산농가의 예측력을 제고하여 합리적인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종별 사료원료 수입가격지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그동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KREI)가 발행하는 국제곡물관측월보에는 축종별 구분없이 전체 사료원료 수입가격지수가 발표되고 있었으나, 축종별로 곡물 및 박류 등의 사용비중이 상이한 점이 반영되지 않았다. 농축산부는 현행 사료원료 수입가격지수를 축종별로 세분화시킴으로써 개별 축산농가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한 것.‘축종별 사료원료 수입가격지수’의 주요 개선내용에 따르면 주요 5개 축종별(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로 사료원료 수입가격지수를 세분화 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올해 10월, 강원도 영월군 채종단지에서 수확된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보급종 20톤을 건조, 수매, 정선 과정을 거친 후인 12월 중순부터 전국의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공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환경 적응성이 높고 쓰러짐에 강하며, 생육 후기까지 녹체성이 우수하다. 평야지에서는 4월 상순, 해발 600m 이상 산간지에서는 5월 상순경이 파종하기 가장 적정시기로 사일리지용의 경우 이랑나비는 60㎝, 포기사이는 25㎝가 적당하다(6천500포기/10a). 사료용 옥수수‘광평옥’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소재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농협사료가 안심한우 시리즈를 내놓은지 5년 만에 ‘안심愛한우 시리즈’를 출시했다. 고급육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안심愛한우사료’는 기존의 안심한우 골드와 스타 시리즈 18개 전체 품목을 전면 개선,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제품이지만 기존제품인 안심한우 골드와 스타의 가격 그대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지난달 29일 본사 대강당에서 ‘안심愛한우 시리즈’를 출시 기념행사사진를 가졌다.이날 채형석 사장은 “축산농가 수가 줄고 있지만 생산액은 줄지 않고 있다. 농가들의 사육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농협사료 마케팅도 변화돼야 한다. 비육사료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해 대한민국 대표사료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이날 신동은 박사(축우PM)와 이선
미국의 옥수수·콩 등 사료곡물이 수확기에 집어들었다. 풍작이 예고된만큼 실제 생산이 얼마나 될 것이며, 또 가격은 어떻게 형성될지 미국 농민들은 물론 국내 축산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미국 미조리주와 일리노이주에서 만난 농민들은 수확기 비가 변수이긴 하지만 가격이 경영비 이하로 떨어질 것을 걱정했다. 사진은 옥수수 재배농민이 수확을 앞둔 옥수수 품질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미국 사료곡물산업시찰단 일행인 백창옥 고려산업상무, 김영환 위트레이딩 대표.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합사료업체를 대상으로 또 다시 칼을 뽑았다.지난 이명박 정부때부터 가격 담합 여부를 조사해 오던 공정위가 아직도 이를 매듭짓지 못하고 5년 가까이 질질 끌어 오면서 최근에 결국 칼집의 칼을 뺀 것.공정거래 여부 조사에 대한 결과는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혹시 길들이기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면서도 지금은 아예 가격 담합을 할 수 없는 구조로 정착되어 있다는 것이다.배합사료 가격은 수입해 오는 사료원료가격이 업체마다 거의 비슷한데다 계열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농가의 조직화를 통한 공동구매가 확산되면서 담합할 수 없는 구조로 점점 더 고착화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모 업체의 경우에는 이미 대표직에서 물러 난 전직 대표까지 불러들여 담합 여부를 강도높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합사료 가격표시제 실시를 위한 고시가 행정예고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자로 배합사료 가격표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배합사료 가격표시제를 제정하게 됐음을 밝혔다.이에 따르면 가격 표시 대상은 국내외에서 생산·수입되어 국내의 판매업소에서 판매하는 양축용 배합사료이며, 주문용 배합사료는 제외됐다.표시 방법은 가격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가격표시판 등을 이용하여 판매장소 내에 표시하거나 게시하도록 했다.가격 정보는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오리협회, 기타 농축산부장관이 인정하는 생산자단체 등에 제공하도록 했다.그동안 배합사료업계에서는 실효성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 입장을 보여 왔다.
정부는 “FTA 핵심대책…계획대로 추진” 요즘 사료업계에서는 “가격은 없다”라는 극단적인 말이 회자될 정도로 그야말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다 투명한 ‘유리가격’이라는 것이다.이는 지역별 축산물 브랜드화에 따른 사료의 공동구매, 축산농가의 전기업화 진행에 따른 농가의 구매교섭력 확대와 OEM사료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나온 말이다.이렇게 되면서 사료의 공급가격이 해당 사료기업의 원료가격, 환율 등이 반영되어 매달 변동되고 있어 거래가격의 투명성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기 때문인 것.더군다나 업체간 ‘누가누가 더 많이 깎아주나’ 경쟁 하듯 이미 과당 경쟁을 떠나 상도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심지어 자성의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을 정도.이런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가격표시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에 대해 배합사료
한국바스프, 미량원소 공급·면역력 증진입자 동일생산 공정…분산성·혼화성 우수한국바스프는 가축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사료첨가용 유기태미네랄 ‘글리시네이트’를 출시했다.‘글리시네이트’는 구리, 철분, 망간, 아연 등을 공급해 가축의 활력을 돕고, 면역력 향상을 이끌어낸다.특히 최대 95%까지 복합화를 실현해 뛰어난 생물학적 이용 가능성과 수용성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에게 필요한 최상의 미량원소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소한의 미량원소를 배출해 환경적인 장점도 가지고 있다. 또한 첨단 생산과정을 통해 입자가 동일하며 이에 따라 입자가 덩어리지거나 먼지가 발생하지 않는다. 더불어 냄새가 없고 취급이 매우 용이하다. 소, 돼지, 닭 등 모든 축종에 사용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글리시네이트’는 가축사료산업이 당면한 과제인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