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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7월 31일

  • No : 9017
  • 작성자 : 참프레 경영기획실 부장
  • 작성일 : 2020-07-08 10:17:53




닭고기시장 ‘시들’…복 특수 기대 어려워

종계도태 늘고 사료 줄어도 병아리 잠재량 여전히 과잉


국내에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닭고기 시장은 급식시장 공급중단,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소비 감소 문제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HMR(가정간편식)과, 배달형 프랜차이즈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폭락은 막아 주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프랜차이즈 시장 공급까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달 들어 프랜차이즈 시장 공급량이 10%~15%감소하고 있고, 급식의 경우 전년대비 약 40~50% 감소, 닭고기 시장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어 올해 성수기 삼복기간에도 복 특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계열화 회사들의 경영실적이 6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하면서 최근 사육농가의 수수료가 지연되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을 정도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언제 개선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시장상황이다.    

6월 육계 도계물량은 월말 기준 6천406만6천수로 전년 동기간대비 3.1%증가(6천213만8천수)한 물량이 도계됐다. 이는 도계장의 영업일수를 감안할 경우 1.4% 감소한 물량이다. 7월 생산에 영향을 주는 6월 육계 병아리 입추량이 전년과 비슷해, 전년보다 낮은 시세가 형성 될 것으로 예측된다.

육용종계 성적이 지속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각 계열회사의 조기도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당초 6월 종계도태수수는 50만~55만수로 예상됐었지만, 6월말 기준으로 65만수가 도태됐다. 종란 재고 증가에 대한 부담이 종계 조기도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종란재고 최대 피크는 추석 수급을 조정하는 8월이 될 것으로 예상돼 육계 출하량 증가추세는 10~11월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5월 육용종계 분양 55만5천수로 전년동월대비 18.6%감소(68만2천수), 전전년대비 29.4%(78만6천수) 감소한 물량이 분양됐다. 6월 예상 분양물량은 64만3천수로 2020년 전반기 총 누계는 339만8천수, 이는 전년대비 15.7%(403만수) 감소, 전전년대비는 3.6%(327만9천수)증가한 물량이다. 최근 3년간 하반기 평균이 400만수 가량이 분양됐던 것으로 비춰볼 때 올해 누적 종계 분양은 적게는 720만~740만수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5월 육용종계 배합사료는 2만4천826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3%(2만8천551톤) 감소, 전전년대비 11.9%(2만8천169톤) 감소한 물량이 생산됐다. 종계 성적 개선으로 조기도태가 이뤄지면서 사료량은 감소했지만, 병아리 공급 잠재량은 아직도 과잉인 상태다. 

종계 사료량이 13%가량 감소했고, 지속적인 종계 조기도태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종란공급이 과잉이라는 것은 그만큼 육계산업이 데이터로는 풀지 못 하는 생물 산업이라는 점을 우리는 한번 생각해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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