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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값 치른 축산특례 반드시 사수”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서 한목소리 결의
농협 축산조직 독립·자율·전문성 보장 강조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왕규·곡성축협장)는 지난달 28일 광주 아리랑하우스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농협법 132조를 지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왕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축협 통합 당시 피 값으로 얻어낸 농협법 132조를 지키기 위해 전국축협운영협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축산특례를 반드시 지켜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참석 조합장들도 농협법 개정작업에 관심을 갖고 축산조직의 독립성과 자율성, 전문성을 보장하고 확보할 수 있도록 축산특례를 지켜나가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조합장들은 오는 20일 열리는 전남농협 상생·발전대회와 관련, 대회에 참석 예정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당초 계획보다 더 충분히 갖게 해줄 것을 주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농협전남지역본부 나병만 부장은 “올해부터 전남지역 가축시장에서 현금거래를 시행하고 있는데 아직 미비한 점이 있다”며 “현금거래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장춘환 농협사료 사장도 참석했는데 장 사장은 “축산농가 거세비 지원과 판매장려금을 상향조정하고 연중으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드림서비스팀을 운영해 축산농가 컨설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축산농가와 조합장의 입장에서 농협사료를 경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희우 영광축협 조합장은 “다가오는 농협중앙회 이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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