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은 한우프라자 청계산역 지점을 개점했다.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과 영주축협은 지난 4일 한우프라자 청계산역 지점(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197)에서 개점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영주축협 서병국 조합장과 영동농협 이종호 조합장,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 농협사료 장춘환 사장, 장욱현 영주시장, 강석훈 서울 서초(을) 국회의원, 경북도 축산과 우선창 과장, 한우협회 김삼주 영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점한 한우프라자 청계산역 지점은 지난해 9월부터 청계산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던 영주한우가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으며 한우프라자 개점으로 이어졌으며, 총 284석 규모의 한우 전문 식당이다.
서병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농촌 현장은 나날이 오르고 있는 생산비와 FTA로 인한 수입량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봉착해 있다”며 “영주한우의 서울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오늘과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한우를 공급해 서울의 소비자를 보호하고 영주 한우농가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한우는 강남구청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직거래장터로 판매된 적이 있어 소비자들이 잘 알고 있다”며 “공기 좋고 물이 깨끗한 영주에서 키운 한우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