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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양평서 세쌍둥이 송아지 출산 ‘경사’

양평축협, “건강히 자랄 수 있게 지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경기도 양평의 한 한우농장에서 세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나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옥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천현기씨(60)<사진>.
천현기씨의 농장에서는 지난 7일 밤 11시부터 3시간 동안 송아지 세 마리가 동시에 태어났다.
쌍둥이 출산도 흔하지 않은 일인데 세쌍둥이 출산은 더욱 희귀한 일이다.
이날 태어난 송아지는 전부 숫송아지로 모두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어미소는 이번이 초산으로 전해졌다.
양평축협 이희승 대리는 “쌍둥이 출산율도 5% 이내로 쉽게 찾아보기 힘든데 세쌍둥이는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일”이라며 “축협에서도 송아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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