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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항생제 사용 다시 증가 추이

검역본부 국가 항생제 사용·내성 모니터링 결과
작년 항콕시듐제 포함 964톤 ‘페니실린계 늘어’
돼지 52%·닭 16%…사육두수 대비 사용량 감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잠시 주춤하던 항생제 사용량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근 발표한 ‘2016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에 따르면 지난해 축·수산용 항생제·항콕시듐제 판매량은 총 964톤이었다. 이중 항생제는 921톤, 항콕시듐제는 43톤으로 조사됐다.
항생제·항콕시듐제 판매량은 2010년까지 매년 1천톤 이상 판매됐다.
이후 2011년 7월 배합사료용 항생제 전면금지와 2013년 8월 처방제 시행을 거치면서 2011년 956톤, 2012년 936톤, 2013년 820톤, 2014년 893톤 등 큰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5년 910톤, 2016년 964톤 등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축종별 항생제 판매실적(추정치)을 들여다보면, 돼지 502톤(52%), 수산 236톤(24%), 닭 157톤(16%), 소 69톤(7%) 순으로 나타났다.
성분별로는 테트라싸이클린계와 페니실린계 항생제가 각각 249톤, 246톤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특히 페니실린계와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는 전년대비 10% 이상 늘었다.
이에 대해 검역본부에서는 그해 가축사육두수, 질병발생 등에 따라 항생제 판매량이 달라진다면서, 국내 가축 사육두수 증가현황을 감안할 경우 실제 농가 사용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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