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합천군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선정한 최고의 명품 농축산물로 선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한종현)은 지난달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를 개최하고 합천황토한우를 비롯한 12점의 우수농축산물을 시상했다.
국가인증 제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 인식과 우수한 국가 인증 농식품 생산자를 선발 시상함으로써 생산자들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생산된 225점의 농식품이 각축전을 벌여 합천황토한우를 비롯한 단감 1점과 표고버섯 1점이 최고의 영예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단체, 언론, 소비자 등 1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방두께 육색, 지방색과 분포도, 조직감과 탄력, 인증종류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 합천황토한우가 이 같은 영예를 얻었다.
한편, 합천황토한우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 발표하고 있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도 12년 연속 그 이름을 올리며 우수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