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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수출 탄력 이끌 컨트롤타워 필요

농식품신유통연구원, ‘농식품 수출 확대 모색’ 심포지엄
K-한우 브랜드 통일·시장 개척…효율수출 전략 수립해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우 수출에 탄력을 붙여줄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원장 김동환, 안양대 교수)은 지난달 2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 모색’<사진> 심포지엄을 열고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기왕 숭실대 교수는 “제품 개발 전략에 실패하는 원인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거나 만들고 싶은 상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덕훈 한경대 교수는 “농산물 수출 대상국을 다변화하려면 글로벌 GAP인증 등 요구조건 충족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종근 동물용의약품 사업단장은 “동물용의약품 수출연구사업단이라는 오픈 플랫폼을 통해 동물약품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제 한우 사업단장은 “한우 수출에 탄력을 붙이려면 국가를 알릴 수 있는 K-한우 등 브랜드 통일이 필요하다. 컨트롤타워를 통해 가격관리, 유통마켓 개선, 신시장 개척 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총괄사업단장)은 “농식품 수출과정에서 물량 확보 곤란, 수출전문조직 기능 미흡, 수출시장 다변화 부족, 과당경쟁, 수출지원제도 효과성 미흡 등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려고 수출연구사업단이 발족됐다. 현장애로 등을 발굴해 실제 수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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