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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방류수 수질 기준 도입…농가 ‘고사정책’ 될까 우려

[축산신문]

배상종 의장(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정화방류를 통해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는 양돈농가들은 근심거리가 한가지 더 늘었다.
‘총 유기탄소(TOC)’ 를 새로운 정화방류수질 기준으로 적용하겠다는 환경부의 계획 때문이다. 환경부는 2년이라는 준비기간이 부여될 뿐 만 아니라 새로운 수질기준이 도입된다고 해도 현행 기준을 만족하는 농가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를 곧이 곧대로 믿는 농가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정화처리 전문가들까지도 TOC로 방류수질 기준이 바뀌면 기존 시설로는 대응이 어려울 것이란 반응이 대부분이다. 지금도 상당수 양돈농가들이 비현실적으로 강화된 수질기준을 맞추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마당에, 전혀 새로운 기준을 도입하겠다고 하니 숨이 막힐 지정이다.
현장에서 수용가능한 환경개선 대책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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