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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여자농부다’로 이선화씨가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창업! 농업에서 꿈을 이루다’를 주제로 열린 ‘청년농업인 창농 우수사례 공모전’<사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열아홉 소녀가 시작한 자연방사’의 손다원씨와 ‘아버지 아래서 시작한 창농! 희망은 있다’의 신진섭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청년농업인 창농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를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결선에는 예선을 거친 8개 팀이 올라 예비청년농업인심사위원단(28명) 앞에서 최종 발표를 했다. 수상자는 예선점수와 최종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서 결정됐다.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결선에 오른 나머지 5개 팀은 우수상(상금 30만원)을 받았다.
농협은 청년농업인의 창농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수상자에게 홍보와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해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대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