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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올해 3분기 양돈생산성 최근 5년간 ‘최고’

한돈미래연, ‘한돈팜스’ 분석…PSY · MSY 모두 향상
이유전·후육성률은 지난해 못미쳐…‘한국양돈’ 과제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해 3분기 국내 양돈 생산성이 최근 5년간 가장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이도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7~9월) 평균 PSY 22.8두, MSY 18.4두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PSY의 경우 전분기(4~6월) 대비 0.2두, 전년동기 대비 0.4두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MSY는 전분기 보다 0.2두 줄었지만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는 0.1두 늘었다.
최근 5년(2021~2025년)으로 범위를 넓혀봐도 올해가 3분기 성적으로는 PSY, MSY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양돈 생산성에 미친 요인들을 살펴보면 모돈회전율이 평균 2.17로 전년동기(2.16) 보다 높아진 가운데 복당 총산자수(11.78두)와 복당 이유두수(10.48두) 역시 0.21두, 0.14두가 각각 증가했다.
국내 양돈현장의 번식성적 향상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근거다.
하지만 이유전·후의 육성률은 전년동기 수준에 미치지 못하며 ‘낳는 만큼 키우지 못한다’는 한국양돈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 3분기 이유전육성률은 89%로 전년동기 대비 0.4%p, 이유후육성률은 80.8%로 0.9%p가 각각 하락했다.
다만 출하일령은 평균 200일로 전년동기 대비 4일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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