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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미국산 소 머릿살 수입량 크게 늘어

올해 9월까지 지난해 전체 수입량 대비 54% 증가
김현권 의원 “현지 작업장 4곳 불과…관리 강화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미국산 소 머릿살(볼살)의 수입량이 2017년 이후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미국산 소 머릿고기 수입실적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5만7천24kg이 수입, 지난해 전체 수입량 3만6천934kg보다 54%가량이 많았다.
미국산 소 머릿고기는 구이보다는 수육, 설렁탕, 소머리국밥, 곰탕 등에 쓰인다.
특히 김현권 의원은 “소 머릿고기는 광우병을 전파하는 특정위험물질(SRM)에 오염될 가능성이 커 오래전부터 국제사회에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부위”라고 우려했다.
김현권 의원은 “정부가 매년 점검하는 미국 현지 쇠고기 작업장 숫자는 2008년 이후 계속 줄다가 미국에서 비정형 광우병이 재발한 2017년 다시 크게 늘어난 이후 다시 줄어 현재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제대로 된 감시·감독을 통해 먹거리 불안감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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