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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금질병연구회 학술세미나 개최

가금질병연구회와 조류질병교수협의회는 공동 주관으로 지난 8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2004년 가금질병연구회 학술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재홍 조류질병과장(수의과학검역원, 조류질병연구회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방역상황과 금후 추진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에서 발생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나 해외여행객, 불법 휴대축산물의 순으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 농장간 전파요인으로는 감염된 생축의 이동보다는 대부분이 바이러스가 오염된 사람과 차량의 이동, 오염된 종란의 이동 등 기계적인 전파를 통해 발생지역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를 볼 때 철새에 의한 유입요인을 제외하면, 발생국가를 여행하는 사람에 의해 유입될 위험성이 제일 크다고 보아야 하며 특히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태국, 중국 등지의 조류 관련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충분한 방역조치를 숙지하고 가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의 주변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국내로 언제든지 유입될 수 있다고 보고 이러한 위험성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다음호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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