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가축질병의 재발방지를 통한 청정국 유지 및 국내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소독방제용 생석회를 관내 축산농가에 무상지원키로 했다. 경기관내 1천6백여 축산농가에 4백40톤, 가격으로 환산하면 5천7백만원 상당의 생석회를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가 가축질병 방역취약기인 점을 감안하여 경기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무료 순회 진료를 통한 농장 예찰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농협은 구제역 및 가금인플루엔자의 재발방지 및 조기근절을 통한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 1천6백여호에 대해 소독방제용 생석회를 무상지원 키로 하고 11월과 12월 2회에 걸쳐 경기관내 지역축협을 통해 무상 지원하며 지원을 받는 농가는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농가 자율소독 실시에 사용토록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구제역 발생국에 둘러싸여 있고 이들 국가와 활발한 무역교류로 인해 언제든지 구제역이 유입 될 가능성이 있는 점과 가금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계절에 대비하여 소독 방제용 생석회를 지원함으로써 사전에 보다 철저한 농가소독 등 차단 방역의 중요성을 인식토록 하는 등 방역추진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수축산팀장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방역활동에 중점을 두고 지역축협의 컨설턴트 및 수의사와 함께 가축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가능성이 높은 계절에 대비해 재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김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