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라북도 수의사회는 지난달 22일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 어성국 전북수의대학장 등 초청 내빈과 3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차 총회를 개최하고, 전북 수의사회의 향후 3년을 이끌어 갈 차기 회장에 한재철 씨(전 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 역임·사진)씨를 선출했다.
한재철 당선자는 전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공직에 몸담아 일하면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학문과 행정력을 산업에 반영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장형 수의사다.
한재철 차기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 단합과 유관기관 단체와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회원들의 권익 증진은 물론 전문인으로서 깊이 있고 실용적인 학술 연찬과 동물 의료기술 개발로 회원들의 역량을 높여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한편, 전북수의사회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재철 전북수의사회 회장 당선자의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