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는 7월 초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구상을 통해 축산 가족경영 지원조치를 발표했다. 식육업계의 대기업 부정행위로부터 농가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패커 스톡야드법’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시장을 재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지역의 식육 유통 시스템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축산농가가 시장에 접근할 기회를 늘리는 계획을 수립한다는 내용이다. 미 정부는 이에 따라 축산농가는 매매 시 선택 폭을 넓게 가져갈 수 있고, 가공업자나 유통업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미육우생산자협회는 비육우농가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했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빌색 농무장관에세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