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학생 35명 선발, 230만원씩 지급
경남 거창축협(조합
장 최창열)이 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의 학자금 지원 규모를 경상국립대학교 축산학과 등록금과 매년 연동해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거창축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경상대 축산학과 한 학기 등록금인 23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8월 26일 한우팰리스에서 열린 조합원자녀 학자금 수여식<사진>에서는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35명을 선발, 대학생 230만원과 고등학생 30만원씩 총 6천250만원을 지급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이 학자금을 지원함에 있어 조합원들의 학비 부담 실정을 적극 반영하지 못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경상대학교 축산학과의 한 학기에 해당하는 학자금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나누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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