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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부천축산물공판장 신임 김영호 장장

“최상의 축산물 공급…최고의 공판장 육성”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소는 맞춤 관리, 돼지는 사업 다각화에 방점

비수기 도축물량 확보…출하독려 활동 강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수도권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축산물공판장으로 소 도축분 시장점유율 8%를 차지하는 공판장입니다. 공판장에 출하한 농가가 적정 가격을 받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최상의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판장에 소속된 모든 협력업체들이 최선을 다해 최고의 공판장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일부터 새롭게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경영의 진두진휘를 하게 된 김영호 장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축산물 가공사업 활성화를 꾀하며, 부천축산물공판장이 수도권 최고의 공판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장은 “소의 경우 기존 거래처는 맞춤 관리를 통해 점진적 물량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축협 등 계통거래처는 이용 도축과 연계한 가공물량 확대 및 가공 활성화 자금을 통한 가공물량 달성을 독려하고 거래처 수시 방문으로 대형거래처 밀착관리시스템을 유지해 나가며, 돼지의 경우는 사업 방향 다각화를 통한 돼지가공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사업 방향을 밝혔다.

김 장장은 “항상 안전하고 위생적인 도축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공판장, 직원들과 중도매인을 포함한 협력업체와는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는 수도권 최고의 공판장이라는 이름에 손색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장은 “부천공판장은 2021년 사업실적 6천억원, 매출액 240억원을 달성해 축산경제에 기여해 왔다. 2000년 5월 개장과 함께 2013년 농식품부 지정 거점도축장에 선정되었고, 2022년에는 소 7만5천500두, 돼지 8만5천두를 도축하고, 소 1만1천300두, 돼지 4만7천500두를 가공해 6천300억원의 사업실적과 매출액 250억원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저한 목표 달성을 위한 목표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김 장장은 “직원 교육을 통한 업무 숙련도 향상 및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함께 사업장을 무사고·무재해 안전 공판장 만들기에 주력하며 비수기 도축물량 확보를 위한 출하독려 활동을 강화해 2022년 사업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장장은 경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구 축협중앙회 안동사료공장에 입사, 안성목장, 젖소개량사업소 및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방역팀장 등을 거치며 가축개량 및 방역분야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 지난 2020년 고령공판장장으로 부임해 2년 동안 공판장 경영을 이끌었으며, 2022년 부천공판장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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