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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영국서 식물성 대체음료, 허위광고 제재

"육류·유제품 온실가스 주범 호도…근거 없다" 철회 요구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영국서 식물성 대체음료 업체가 허위 광고 유포로 제재를 받았다.

스웨덴의 귀리음료 업체 오틀리는 최근 자사 제품 생산 시 우유보다 73% 적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내용의 TV광고를 송출했다.

또한 신문광고를 통해 현재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25% 이상이 식품산업에서 배출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유제품과 육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전세계 인구가 완전 채식을 할 경우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49%까지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현지의 일부 소비자들과 환경단체는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고,  광고심의위원회는 해당 광고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오틀리에 즉시 광고를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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