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수석 부위원장에 장선수 위원 임명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홍영섭 위원이 선임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 15일 국회 앞 ‘농정독재 철폐, 낙농기반 사수’를 위한 천막농성장에서 제1회 임원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단을 선출했다.
지난 집행부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한 홍영섭 위원(전남 나주)이 참석 임원들의 추대를 받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장선수 위원(전북 군산), 감사에는 손혁준 위원(경북 경주)과 조영래 위원(전남 영암), 사무국장에는 박성호 위원(충남 아산)을 각각 선임했다.
부위원장의 경우 총 4인을 선정해야 함에 따라 미처 정하지 못한 인원은 추후 지역 위원들 간 협의를 거쳐 경기, 충청, 경상에서 각 1명씩 선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장의 부재 시에도 청년분과위원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장선수 부위원장이 수석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위원장은 추후 낙농육우협회 이사회에서 인준을 받게 될 예정이며,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의 임기는 선출 당일로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홍영섭 신임 위원장은 “청년분과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책임에 대해 막중한 무게감을 느낀다. 분과위 재정비를 통해 젊고 스마트하게 본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청년분과위원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는 한 몸으로 낙농기반 사수를 위한 투쟁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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