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칸다(Kantar)에 따르면 유제품 및 육류가 여전히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95%의 가구가 매주 유제품을 구입한 반면, 대체 유제품 판매량은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원예개발공사(AHDB) 관계자는 최근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식음료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유제품 및 육류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높은 식물성 대체식품의 가격도 오르면서 소비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유제품이 여전히 소비자들의 주식으로 자리 잡고 있긴 하지만 업계에서 계속해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지속 가능한 식단에서 해당 식품들의 역할을 상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