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장학재단 통해 133명에게 5천670만원 지원도
전국 139개 축협 중 유일하게 장학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파주연천축협이 이번에도 통 큰 장학금을 지원했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6일 축산종합지원센터회의실에서 2022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장학재단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은 대학생 50명에게 200만원씩 1억원을, 고등학생 4명에게 100만원씩 400만원 등 54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억4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장학재단에서는 대학생 16명에게 100만원씩 1천600만원, 고등학생 28명에게 50만원씩 1천400만원, 중학생 27명에게 30만원씩 810만원, 초등학생 52명에게 30만원씩 1천60만원, 학교 밖 청소년 10명에게 30만원씩 300만원 등 총 133명에게 5천67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조합원 자녀와 장학재단에서 총 187명의 학생에게 1억6천70만원을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하며 조합의 경영이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재)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수익의 일부를 이웃과 함께한다는 취지 아래 장학재단을 설립해 파주연천 관내 모든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더 많은 지원을 위해 계좌 하나라도 파주연천축협을 이용해 달라. 파주연천축협은 시민과 고객과 항상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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