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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막중…조합 구성원 간 신뢰·화합 창출”

남원축협 한경석 조합장 취임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남원축협은 지난 21일 2층 회의실에서 임원·대의원 및 운영평가위원, 관내 축산 관련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한경석 신임 조합장은 2001년 농·축협 통합 원년 남원축협에 부부가 함께 근무하다가 본인은 명예퇴직하고 양돈업으로 축산을 시작해 어려운 난관이 많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현재 한우 500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성공한 축산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2년 만에 남원축협 제16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경석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기쁨보다는 축산업과 축산조합원이 처한 상황이 매우 어려운 때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조합원들의 뜻을 성실히 수행하고 현장경영을 통한 업무 혁신을 이루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면한 숙원사업으로 축산분뇨처리 문제를 비롯한 우시장 활성화,  신 성장 사업 발굴  등 하나하나 세부 방안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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