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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전라북도 동물방역과 이성효 과장

“강력한 방역관리로 축산메카 전북 위상 제고”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취약지역 선제적 대응…탄탄한 사전예방체계 구축
농가 동물약품 적기 공급…자율적 질병 관리 강화

 

“방역이 곧 돈입니다.”
전라북도 신임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의 일성이다. 
이 과장은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산업으로 우리나라 농촌경제를 이끌기 위해서는 가축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우선돼야 한다”며 “이제는 가축전염병 차단 없이 우리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없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이를 통해 축산업을 지키고 안정적인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전라북도는 소 사육두수 전국 3위, 돼지 사육두수 전국 4위, 닭 사육두수 전국 1위, 오리는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닭·오리 도축 가공 물량은 전국 40%를 차지하는 만큼 축산메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위치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 과장은 “전북 축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재난형 가축 질병 유입 방지 및 차단을 위한 체계적 대응과 취약 위험지역 방역관리 강화로 사전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농가의 자율적 질병 관리를 위한 예방 약품 적기공급 관리 및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사양 및 질병 발생 최소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급육 생산기반 확대 및 농가 소득향상, 규모화된 도축·가공·유통 기반시설 확충 및 급변하는 축산물 소비패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이 과장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 및 반려동물 산업의 급속한 확대에 대응해 동물복지 실현 및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해 나가며 특화단지 조성과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으로 반려동물 헬스 라이프케어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복안도 밝혔다.
1967년 군산에서 태어난 이성효 과장은 남성고와 전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익산시 축산과장, 동물위생시험소장 등 축산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3일 자로 동물방역과장으로 부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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