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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작업 중 사고 발생 시 스마트폰서 자동 도움 요청

농기평, 농촌 안전 서비스 앱 개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앞으로 농기계의 충돌‧전복사고나 농작업 중 의식을 잃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족 등에게 도움 요청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될 수 있게 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농촌현안해결리빙랩프로젝트)을 통해 농촌 안전 서비스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엔틱스(대표이사 최종진)는 농기평과 함께 온열질환이나 농기계 사고로 의식을 잃더라도 미리 입력해둔 지인에게 도움 요청 메시지를 발송해주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게 되었다.
온열질환의 발생여부는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 밴드로 심박수와 혈압을 측정해 알 수 있다. 평상 시 측정한 정보를 스마트폰 앱에 기록하여 분석함으로써 이상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이다. 온열질환의 판단 기준은 의료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았으며 오판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한다.
농기계 전복·충돌 사고는 지름 3cm 정도의 부착식 센서(비콘)를 이용하여 감지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농기계에 부착해 둔 센서가 농기계의 기울어짐 정도나 충격 정도, 이후 움직임 등을 감지하여 스마트폰에 전달한다.
이렇게 스마트 밴드와 비콘에서 전달된 정보를 분석해 사고로 판단되면 미리 입력해둔 지인 등에게 자동으로 메시지를 발송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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