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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성능·효율 향상된 차세대 농축산용 휠로더

대전기계공업, 일본 히타치사 제품 공급 ‘큰 인기'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대전기계공업(주)이 야심차게 수입·공급 중인 일본 히타치사의 차세대 ‘농축산용 휠(차체 굴절식)로 더’가 국내 축산현장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기존 ‘스키드로더(Skid Loader)가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뛰어난 작업 성능과 더 안전하고 높은 작업 효율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협소한 공간에서도 무리 없이 자유롭게 소선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HST(Hydro Static Transmission) 효과로 번거로운 기어변속 없이도 액셀 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아울러 차체 굴절을 통한 사륜 구동의 안정된 주행 성능과 작업의 내용에 따라 본체에 어태치먼트 적용이 수월하고, 이를 통해 버켓, 팔레트(지게) 포크, 베일 집게(옵션) 장착이 편리하다.

여기에 기존의 스키드로더 타입의 운전 방식이 아닌 핸들식 조향 장치를 접목하여 승용차처럼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고 안전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퀵커플러 적용으로 레버 한 개로 버켓과 어태치먼트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이와 관련 강원도 춘천에서 현재 한우 250두를 일괄사육하는 제이제이팜 이정수 대표는 가성비가 뛰어난 히타치사의 ‘농축산용 휠로더’ ZW50(최대출력 43PS) 기종을 춘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명성 INT(대표 최건호)로부터 지난 4년 전에 구매하여 현재까지 잔고장 없이 크게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수년 전 불행하게도 사고로 인해 한쪽 팔과 손가락이 절단되는 장애를 겪고 있음에도 휠로더를 능수능란하게 장비를 운용하고 있는 이정수 대표는“ZW50 휠로더는 리치거리가 길고 개방감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어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 스키드로더로 할 수 없는 퇴비 살포뿐만 아니라 논에서 곤포사일리지를 직접 운반하여 적재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는 “휠로더 차체가 휘는 굴절 타입이라 타이어 마모도 기존 스키드로더 보다 매우 적을뿐더러, 특히 잔고장이 없어 유지보수 비용과 효율적인 동력을 사용하다 보니 연료비가 크게 절감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가령 곤포사일리지 두 덩어리를 한꺼번에 안전하게 들수 있을 정도로 마력수 대비해 힘이 넘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명성 INT 최건호 대표는 “양축농가들이 휠로더에 대해 지금까지 접해본 농가들이 그다지 많지 않은 관계로 장비선택에 있어 머뭇거림이 적지 않다. 그러나 막상 사용해 보면 휠로더의 편리함과 작업 효율성의 진면모를 확연히 느낄 수 있게 된다”며 “기존의 스키드로더는 경사가 많은 곳에서 사고 건수도 많다. 이에 반해 대전기계공업이 공급하는 휠로더는 축간 거리가 길고 무게 중심도 분산되어 오르막길을 올라가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최근 모든 농축산장비가 달러 강세로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히타치사의 ‘농축산용 휠로더는 엔화 약세 수혜로 인해 가격이 전혀 오르지 않고 있어 지금이야말로 합리적인 가격에 휠로더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된다”고 부연했다.

한편 대전기계공업(대표 김재일)은 독일의 Elmo(구 지멘스), 일본의 Hitachi, Kawasaki, Denyo, Teral(구 Fuji)와도 국내 판매 대리점 공급을 체결해 다품종의 산업기기와 농축산장비를 비롯해 건설장비 등을 공급함으로써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전우중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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