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다비육종이 찾아가는 고객 양돈농가 서비스에 돌입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고객 농가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성장을 뒷받침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매년 개최해 오던 ‘다비퀸세미나’는 5년 주기로 변경된다.

다비육종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자사 종돈팀 소속의 지역 담당자들이 월 1회 이상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다비퀸 사랑방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필요시 수의사, 육종연구소 등 전문 인력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통해 후보돈 순치 및 관리, 차단방역, 번식돈군 관리 등 농가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액상유전자, 종돈 등 다비육종의 주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가의 요구에 따라서는 우수농가 사례, 노무/인사 관리, 분뇨처리, RFID 태그 장착, 외국인근로자 교육까지 다양한 주제로 고객 농가 맞춤형 서비스에 나서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초 경기 여주시 양돈2세 모임에 이어 10월 중순 충남 논산시 고객농장에서 진행된 사랑방세미나에서는 후보돈사 신축이 어려운 상황에서 후보돈 입식 위치, 직접 접촉 방지 방법, 격리 후 관리방법 등 농장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비육종 윤성규 대표이사는 “질병 전파에 대한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절차를 거쳐 사랑방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며 “단순히 종돈공급 차원을 넘어 다산성 모돈을 활용한 번성적 개선과 표준 사양관리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고객농장 성공 프로젝트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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