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4일 외동서부지점에서 ‘제6기 주부대학 수료식’<사진>을 열고, 지난 3개월간 진행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 19일 56명의 지역 여성들과 함께 출발한 이번 주부대학은 여성의 자아실현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총 13회에 걸쳐 운영됐다. 인문학, 교양, 생활 정보, 건강, 상식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지역 여성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고성 전통장을 직접 체험하는 향토문화 여행과 국악 공연을 접목한 심리치유 음악여행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교육생들에게 색다른 배움과 정서적 환기를 제공했다.
수료식에서 송태영 조합장은 “여러분은 이제 김해축협의 소중한 가족이자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 리더”라며 “이번 배움의 시간이 따뜻하고 뜻깊은 기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17년 첫 개강 이후 김해축협 주부대학은 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여성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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