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그랜드챔피언축 종축 부가가치 향상 방안 논의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성공적인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1일 제1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로 24회째 대회를 맞이하는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
련 유관기관, 지역낙농가 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이 협의안건을 두고 의견을 공유했다.
지난 회의서 열띤 토론이 오갔던 카운티허드 부문 참가 기준에 대해선 개량동호회 및 2세 낙농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대항 부문은 각 도별 한팀이 출전하고, 대신 동호회별 대항도 추가, 지역과 무관
하게 참가하는 방향으로 합의했다.
또, 홀스타인품평회 취지를 살리기 위해 그랜드챔피언축의 종축 부가가치 향상 방안을 논의한 결과
시상금과 함께 그랜드챔피언축 목장주와 협의해서 수정란 공급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번 품평회엔 대회 전문기록 사진작가를 해외서 초빙하는 방안이 제안됐는데 수요조사를
통해 일정량 신청이 있을 시에 진행키로 했다.
이재윤 회장(추진위원장)은 “홀스타인품평회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농가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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