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농협의 자회사인 ㈜코리아허니(대표 김정생)가 양봉인들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조합원에게 직접 수매한 꿀과 프로폴리스를 원료로 한 화장품 브랜드 ‘샵비(SHARP BE)’를 선보인다.
샵비는 천연 원료의 장점을 살려 피부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기초화장품 3종<사진>과 마스크팩으로 구성된 제품 라인을 최초 공개했다.
코리아허니는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꿀과 프로폴리스는 항산화, 보습, 항균 효과로 잘 알려진 천연 성분으로, 샵비는 이러한 자연의 선물을 활용해 고품질의 화장품을 개발했다.
샵비의 제품 라인은 피부 보습과 진정에 초점을 맞춘 기초화장품 3종(토너, 세럼, 크림 )과 피부 집중 관리를 위한 마스크팩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제품은 조합원들이 정성껏 생산한 벌꿀과 프로폴리스를 주원료로 하여, 피부에 자극 없이 자연스러운 케어를 제공한다.
샵비 기초화장품 3종 등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인터참코리아 뷰티전시회’에서 국내 첫선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리아허니는 샵비 브랜드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양봉산업의 가능성과 천연 화장품의 매력을 알렸다.
한편, ‘2025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 뷰티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증을 받은 국내 대표 글로벌 뷰티 B2B 전문 전시회로, 매년 50여 개국에서 수천 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국제 무역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따라서 국내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샵비의 데뷔 무대가 주목받았다.
㈜코리아허니 관계자는 “샵비는 양봉인들의 노력과 자연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뷰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터참코리아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샵비를 소개하고, 양봉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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