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1일 이천축협 대회의실에서 회의<사진>를 열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상임이사협의회 연회비 인상 ▲‘2025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축협 분담금 납부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 농협목우촌 박철진 대표,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조철수 장장, 농협사료 R&D센터 문성종 센터장, 농협 강한석 경기지역 부본부장과 경기도 이강영 동물복지국장, 신종광 축산정책과장, 이은경 동물방역위생과장을 비롯해 경인권 20개 축협 중 18명의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경인축협운영협의회 연회비는 기존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임이사협의회 연회비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협의회 측은 “축산 정보 교류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9월 13~14일 열리는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관련 축협 분담금 700만원 납부도 승인했다.
보고 안건에서 최상문 경기농협 축산사업단장은 △경기도 고급육 평가대회 및 축산진흥대회 개최 △친화적 축산업 구현을 위한 환경개선 활동 △농협 축산자재몰 공동구매 활성화 △경축순환농협 지원 사업 △나눔축산운동 카카오톡 채널 확대 등을 보고했다.
이강영 동물복지국장은 고급육 평가대회·그릴마스터대회·축산진흥대회 준비 상황과 축협 협조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덕우 회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자”며 “고급육 평가대회와 축산진흥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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