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4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가금질병 분야별 협의체를 열고, 현안 가금질병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체에는 정부, 생산자단체, 대학, 가금수의사, 산업체 등 내·외부 전문가 20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닭전염성기관지염, 전염성에프낭병, 살모넬라감염증, 마이코플라즈마병 등 현장에서 문제되고 있는 가금질병 발생 현황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닭전염성기관지염 바이러스 진단패널 구축·혈청검사법 개선 연구 △오리농가 차단방역·위생관리 표준매뉴얼 개발·적용 연구 △토종닭 난계대 질병 저감화 기술개발 등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세부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검역본부 허문 조류질병과장은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연구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가금 산업 현장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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