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지난 21일 익산시 함열 ‘고스락 이화동산’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시장을 공략할 주요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익산시 출입기자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호석 대표이사는 최근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맛있는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겨냥한 닭가슴살 제품과 ‘홈술족’을 위한 간편 안주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맛과 식감을 강조한 하림의 닭가슴살 가공품 매출 비중은 2023년 25%에서 2025년 38%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중 MZ세대를 겨냥해 ‘동대문 엽기떡볶이’와 협업하여 출시한 ‘엽떡 닭가슴살’은 2025년 5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5만 팩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림은 ‘홈술’과 ‘혼술’ 트렌드에 맞춰 간편 안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 ‘닭발 편육’ 2종(매콤한맛, 갈릭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은 100% 국내산 무뼈 닭발을 사용했으며, 별도의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오늘 선보인 제품들은 하림의 노하우와 혁신을 향한 고민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하고 맛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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