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은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에서 육계 및 삼계 농가와 임직원들이 모인 ‘제6기 농가협의회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닭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가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핵심 차단 방역 5대 수칙을 공유하고 강조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당초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이번 총회는 최근 AI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 차원에서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축소하여 진행됐다.
한강식품 박길연 대표는 “2021년 신공장 건설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는 사육 농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육계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강식품 농가협의회 송필수 회장은 “최근 AI 발생으로 방역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다”며 “한강식품과 농가 모두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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