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면적 확대, 수급 불안 우려
투명·지속가능한 계란산업 구현
축산신문이 지난 40년간 축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농업인과 함께 걸어온 여정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현장의 구체적인 현실을 꾸준히 전달해 온 노력이 오늘날 축산업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최근 산란계 업계는 국지적 호우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장 관리 부담이 가중되고, 그에 따른 계란 공급 불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9월부터 사육면적 확대 (0.05㎡→0.075㎡)제도가 시행되었으나, 정부가 지난 7일 2년간 단속 유예를 발표하면서 즉각적인 충격은 완화될 전망입니다.
다만, 제도 시행에 따른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한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수급 불안 우려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축산신문이 공정한 보도와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축산업계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대한산란계협회 또한 앞으로도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산란계 산업, 계란 수급의 안정, 그리고 국민 식탁의 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창간 40주년을 맞은 축산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