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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창간 40주년 특집> 한국계란산업협회 강종성 회장 축하메시지

계란 유통 선진화 기틀 마련
공정거래·상생의 미래 열 것

 

1985년 창간 이후 축산인의 권익보호와 축산업계를 대변하는 국내 최고의 축산전문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온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계란 유통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축산업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축산업과 관련 산업계의 대변자로서 때로는 건설적인 비판자 입장에서 현안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 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까지 하여 주심에 윤봉중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한국계란산업협회는 그동안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계란을 국민 모두가 안심하게 드실 수 있도록 중간 유통과정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란 산업 관련하여 정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계란 유통 선진화의 기틀 마련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 결과 국민 1인당 계란 소비량이 300개를 넘겨 국민건강에 크게 기여 하였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우리 유통업의 현실은 식자재마트의 지속되는 “갑질”로 벼랑 끝에서 희망을 잃고 미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계란 유통인들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을 판매하는 영업사원과 수금사원의 역할까지 하며 생산자와의 상생(相生)을 실천하여 왔으나 일부 생산농장들은 도(度)를 넘는 욕심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6일 실시된 공정위 계란 가격 고시 담합행위 조사 이후 가격 조절 기능이 중지되어 일부 규격의 계란들은 공급물량이 크게 증가하여 가격을 내려야 함에도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는 유통인들에게 전가되어 유통인들은 벼랑끝에서 희망을 잃고 업(業)의 미래를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계란산업협회 회원들은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후대에게 뜻뜻하게 물려줄 터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산경제신문 역시 양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점 간과하지 마시고 깊이 있는 취재와 대안을 제시하며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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