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전사적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9월 29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경영진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실행력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김인중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 및 부서장 4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활용법 ▲생성형 AI 실습 등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사회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흐름에 맞춰, 현장에서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 총 16차례에 걸쳐 9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단계별 AI 활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조직 전체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이 필수”라며 “공사의 인공지능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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