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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물약품 교차오염 방지 ‘제조과정부터 꼼꼼하게’

검역본부, 2025년 동물의약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0월 29일 ‘2025년 동물의약연구회 심포지엄’을 열고, 동물약품 제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 방지 기술과 방법을 공유했다.
교차오염이란 특정 의약품 유효성분, 부형제, 미생물 등이 제조설비 내 잔류, 세척 공정 미흡, 원자재 접촉 등으로 인해 다른 제품 제조 공정으로 의도하지 않게 전이돼 제조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다.
검역본부는 ▲교차오염 방지 전략 및 세척밸리데이션 가이드라인 마련 ▲ 동물용의약품 중 잔류모니터링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검역본부, 식약처, 산업계, 학계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물용의약품 등의 교차오염 방지 전략’을 주제로 제조 공정 검증 방법, 세척 관리 검증, 제조소 운영 사례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과 산업 선진화 관련 요구사항들을 논의했다.
이동식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동물약품 생산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다.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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