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지난 19일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설 오정동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체험형 축산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는 지역 공부방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멘토를 위한 장학금과 성장기 아동에게 영양을 지원하기 위한 1등급 계란이 포함됐다. 축평원은 대학생 봉사활동의 지속성을 독려하고, 지역 아동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늘은 내가 축산물품질평가사!’라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계란을 활용해 축산물 등급판정 과정과 축산물이력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평원은 “향후 주요 소비자가 될 어린이들이 올바른 축산물 선택 기준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동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방과후 돌봄기관으로, 축평원 서울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와 교육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정명순 부천시노동복지회관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멘토 장학금과 아동 보호·교육 지원 등을 꾸준히 이어온 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정진형 서울지원장은 “11월 19일은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받아야 하는 날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유통 환경을 만들고, 축산물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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