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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 농협사료 우수농가 성적 비결은<4> 강원 삼척 새시대목장

“소와 사료, 현장 피드백…완성도 높은 사양프로그램”
사료회사와 농가의 깊은 유대관계 중요
수의사 아들 며느리와 수정란 이식연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강원 삼척 새시대목장(대표 김진선)은 한우 310두를 키우면서 농협사료를 이용한지 15년이 넘었다. 2024년 기준으로 연간 출하두수는 43두였다.
김진선 대표가 암소개량을 목표로 한우 연구를 위해 달려온 지 어느새 15년. 새시대목장은 강원 영동지역에서 우량 암소를 가장 많은 보유한 농가에 꼽히면서 뛰어난 성적을 자랑한다.
“농장 운영 처음부터 농협사료를 선택했다. 좋은 품질에 가격도 저렴하니 안 쓸 이유가 없었다. 사료가 필요할 때마다 운송도 빠르고 사육 과정에 필요한 정보도 아낌없이 제공한다. 무엇보다 사료 기호성이 좋아 섭취량이 늘어나 육량은 물론 마블링 형성까지 잘 되고 있다.”
1등급 이상 출현율 100%, 1+등급 이상 출현율 95.3%, 평균 등심단면적(110.7㎠) 전국 상위 3%, 평균 도체중(515.8kg) 전국 상위 5%, 평균 근내지방도(7.7) 전국 상위 5%. 새시대목장이 2024년 출하한 거세우 43두의 성적표이다. 새시대목장은 이 성적으로 농협사료 거세우 부문 우수농가(성적우수상)에 선정됐다. 당시 두당 1천68만2천원의 평균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국 농가 평균보다 연간 9천778만9천원의 추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새시대목장 김진선 대표에겐 고급육 생산을 위한 농장 운영 원칙이 명확하다. 첫째 기록 관리이다. 하루 빠짐없이 매일 일지를 작성한다. 우수한 정액을 선택해 사용하고, 기록을 바탕으로 도태와 선별도 이뤄진다.
두 번째 원칙은 수익이 생길 때마다 농장에 투자한다. 축사 증축, 시설 재투자로 내실 있는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세 번째는 미생물제제 급여와 살포를 꼽을 수 있다. 효모균, 유산균, 고초균, 바실러스균 등을 급여하면서 소들은 소화 촉진으로 위가 편안해서 영양 흡수율이 증가했다고 한다. 축사 바닥에도 미생물제제를 살포해 파리 유충을 박멸하고 있다.
김진선 대표가 직접 재배하는 조사료를 기본으로 하는 TMR 사료도 새시대목장의 강점이다. 약 2만평(6만6천㎡)의 재배포를 통해 조사료 필요량 60% 정도는 자가 해결하고 있다. 육성기에 양질의 티머시와 알파파 급여, 그리고 저밀도 사육 환경도 김진선 대표가 꼽는 운영 원칙에 들어간다.
김진선 대표만의 체크리스트도 있다. 우선 철저한 방역관리이다. 외부인 출입구를 한 곳으로 지정하고 출입 통제를 하고 있다. 축사 안팎의 주 1회 소독은 기본이다. 분뇨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스크루형 교반기로 퇴비 부숙을 빠르게 이루면서 바닥 톱밥 비용도 줄이고 있다.
농협사료 우수농가에 선정되기 전에 이미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상 수상과 제49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친환경축산을 실천하는 한우명가로 이름을 먼저 알린 새시대목장 김진선 대표.
“수의사인 아들, 며느리와 함께 우수한 암소의 수정란 이식 방법을 연구해 한우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희망을 얘기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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