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축산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농가별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3월부터 ‘2026년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기술상담’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기술상담은 11월까지 한우·젖소·돼지·닭·염소 등 5개 축종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담은 소그룹 질의응답 중심의 개별 상담, 신청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 특정 주제 중심의 강의형 상담 등으로 유형을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농가 여건에 따라 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환경, 질병, 조사료, 가공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2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경제지주를 통해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상담 신청을 접수했다.
지난해 종합기술상담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종합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8점을 기록해 전년보다 0.11점 상승했다. 특히 상담 내용을 실제 농장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현업 적용도’가 4.6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담 유형별로는 농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 현장 기술 상담이 4.74점으로 강의형이나 그룹형 상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최소영 기술지원과장은 “농가별 사육 여건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종합기술상담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11년부터 현장 맞춤형 종합기술상담을 운영하며 축산 현장의 기술 수요 발굴과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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