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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I 특별방역 종료…정부 “위험지역은 ‘심각’ 유지”

5개 도 중심 방역 강화 지속…전국 소독·예찰 체계는 유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4월 15일부로 종료됐지만, 정부는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는 최근 발생 위험이 감소한 점을 고려해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하되, 전국 비상 대응 체계는 유지하고 고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수준의 방역을 지속하기로 했다.

현재 경기·충남·전북·전남·경북 등 5개 도는 방역지역이 완전히 해제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유지한다. 그 외 지역은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되지만, 예찰과 소독 등 기본 방역조치는 계속 시행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겨울철 철새 이동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점과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되지 않은 점을 들었다. 실제 4월 들어 가금농장에서는 충남 논산에서 발생한 1건 외 추가 사례가 나오지 않으며 확산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과거에도 4~5월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진 사례가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중앙과 지방 방역대책본부는 이동 제한 해제 시점까지 비상 운영을 유지하고, 고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행정명령과 방역지침을 연장 적용한다.

또한 특별방역 종료 직후인 4월 16일부터 이틀간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이 실시된다. 이어 4월 말까지는 산란계와 오리 농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 기간을 운영해 추가 확산 가능성을 차단할 계획이다.

정부는 봄철 영농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농가의 방역 경각심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발생 위험이 낮아졌지만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며 “농가 스스로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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