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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대 수의과대학 질병진단센터 운영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양일석)은 질병진단센터(센터장 박봉균 교수)를 설립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양 학장은 수의과대학의 사회적 역할로서 최근 가축전염병 등으로 인해 양축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 진단을 해주기 위해 수의과대학 내에 박봉균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질병진단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봉균 센터장은 그 동안 수의과대학에서 동물약품이나 사료 업체 등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질병 진단을 해 왔으나 앞으로는 개별 농가들도 질병진단을 의뢰할 수 있게 되었으며 농장과의 협조체계구축 등을 통해 축적되는 자료들을 공유함으로써 양축농가들의 소득증대와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율성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연구센터는 소, 돼지, 닭 같은 각종 산업동물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신속 정확한 진단 및 예방, 방제대책과 실험실 분석자료를 양축가와 축주, 개업수의사 및 수의분야 종사자에 제공함으로써 동물의 건강 증진과 양축가의 소득증대 및 동물생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설립목적이 있다.
앞으로 △양축가와 개업수의사 및 축주에게 신속 정확하고 책임있는 진단업무 수행 △각종 동물의 질병발생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발생사항 조사 △진단한 자료들을 수의과대학의 교육 및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 △개업 및 임상수의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 △수의과학검역원이나 기타 수의 진단기관과 긴밀한 유대관계 유지 등에 역점을 두고 활동해 나갈 방침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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