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여주군지부(지부장 오상근)는 지난 23일 여주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회원 등 관련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조병대 회장이 지난 40여년 동안 시험연구기관과 단체 등에 근무하면서 추진한 축산연구사업 가운데 한우의 초기개량사업에서부터 축산물등급판정 업무와 한우종모우사업에 이르기까지 총망라해 특강을 해 여주지역 한우농가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또 농림부 축정과 최염순 서기관은 한우개량사업을 국가단위로 이끌려해도 지역단위의 기득권으로 인한 장벽에 부딪혀 힘든것이 현실임을 지적했다. 이에 앞서 여주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완수과장은 여주지역 농업소득 가운데 1위 벼농사를 제외하고 2위(양돈)·3위(한육우)·4위(낙농)·5위(양계) 순으로 4위 이내 4개 품목이 모두 축산임을 거듭 강조했다. 여주군청 권병렬 축산계장은 “관내 축산농민들이 대외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며 최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마련을 적극 주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