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축협(조합장 김상수)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성축협은 내년도에는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조합원들에게 매실나무를 비롯한 유실수와 꽃씨등을 공급해 조합원 농장을 아름다운 농장으로 만들어 축산업이 혐오시설이 아닌 휴식처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봉산동 지점에 수의사를 갖춘 동물병원을 개원하여 조합원들에게 환축진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수 조합장은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원하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동물병원과 아름다운 농장가꾸기 운동을 전개, 안전축산물 생산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