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3.7℃
  • 구름많음서울 -0.8℃
  • 대전 1.1℃
  • 구름많음대구 3.4℃
  • 구름조금울산 4.4℃
  • 광주 3.7℃
  • 맑음부산 4.4℃
  • 흐림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8.2℃
  • 맑음강화 -0.5℃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5.6℃
  • 구름많음경주시 3.3℃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OIE총회 규탄 원정시위 나선다

“美 광우병 관리등급 상향 시도 묵과 못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 총회 개최지 프랑스에 급파…美쇠고기 안전성 의혹 제기
한우협회가 미산 쇠고기 수입의 고삐를 쥐고 있는 OIE(국제수역사무국)총회에 원정시위대를 파견한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일 서울 서초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최근 미국과의 FTA와 쇠고기 수입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일 프랑스에서 개최예정인 OIE 총회에 협회 회장단을 중심으로 한 원정 시위대를 파견해 미국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기준 강화 등 한우협회의 목소리를 높일 방침이다.
남호경 회장은 “이번 OIE 총회는 미국이 우리나라에 뼈를 포함한 쇠고기를 수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협회의 입장에서 이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많은 인원이 아니더라도 한우협회의 목소리를 분명히 낼 수 있도록 한우업계의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원정시위대를 파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회장단은 동의했으며, 한우협회의 시위대 참가인원은 10여명 내외가 될 전망이다.
오는 20일 열리는 OIE총회에서는 미국이 광우병 위험통제국으로 등급이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미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관련해 한우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산재해 있는 한우업계 현안에 대한 유기적 대응을 위해 각 사안별로 담당 지회장을 배정키로 했으며, 특히 한우생산이력제에 대해서는 관련전문가들을 포함한 T/F팀을 구성해 기틀을 잡아나가기로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