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돼지도축두수가 또다시감소한 것으로 추측된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라고 할수 있는 지난 4월 도체등급판정 실적은 전월보다 3.0%가 줄어든 1백11만7천7백42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는 계절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무려 5.6%가 증가, 지난해와 비교해 도축두수의 증가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A등급 출현율은 36.5%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0.2%P가, 전년동월 대비 0.8%P가 각각 상승했다. B등급의 경우 전월 보다는 0.4%P가 높아진 29.2% 의 출현율을 보였으나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0.3%P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