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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국내산 조사료 기반 대폭 확대될 듯

2007 총체보리 재배 이용 활성화 교육 충남서 열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농림부가 국내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농림부가 추최하고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유동준)가 주관한 2007년 총체보리 재배 및 이용 활성화 교육이 지난달 30일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농림부 축산자원과 이상철과장<사진>은 국내 조사료 생산기반을 2010년까지 19만2천ha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총체보리는 경종농가의 소득보전과 가축분뇨 처리, 국내 조사료 생산자급화의 해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며 “농림부는 올해 말까지 휴경지를 이용한 총체보리 생산면적을 9천70ha까지 확보하고 이를 2010년까지 5만ha까지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총체보리 외에도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전체 조사료 생산면적을 2010년까지 19만2천ha까지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되면 2010년 이후에는 연간 200만톤의 국내산 조사료가 생산돼 자급율이 90%에 육박하게 될 전망이다.
농림부는 총체보리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품종을 개발하고, 간척지 활용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지역농협의 참여를 이끌어내 경종농가의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소규모 축산농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소포장 유통을 지원하고, 품질에 따른 차등가격을 적용해 생산자로 하여금 고품질 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총체맥류 생산 이용기술(농진청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 박기훈 연구관), ▲총체보리를 활용한 TMR의 적용사례(영양자원연구소 김동식박사) ▲낙농용 TMR사료의 총체보리 이용사례((주)서해 이재화전무이사) 등 총체보리 생산 및 활용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함께 근처 현대TMR(대표 김창석)을 방문해 실제 총체보리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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