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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종계장 무분별 증가 불황 자초

종계DB 시작 18개월만에 175개 더 늘어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종계사육수수 증가로 인해 산지 병아리 값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종계장 수는 오히려 증가해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가 가금수급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종계데이터베이스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데이터베이스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종계장 수는 6월말 현재 총 57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가장 많아… 육추·무등록 농장도 증가

특히 데이터베이스 시작할 당시 398개이던 종계장이 1년 6개월 만에 무려 175개가 더 늘어났다.
이중 시군에 종계장으로 등록된 종계장 수는 사업 시작할 당시 250개에서 80개가 늘어난 330개였다.
또 육추농장 및 무등록 농장은 198개에서 243개로 45개가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가장 많은 27개가 증가해 87개에서 114개로 늘어났다. 다음은 전북이 51개에서 70개로 19개가 늘어났으며 경기는 65개에서 82개로, 충북 17개에서 25개로 증가했다.
전남은 8개에서 12개로 4개가 늘었으며 강원과 경남이 2개와 4개에서 2개씩 증가했으며 경북 9개에서 10개로 1개가 제주, 대구, 인천은 각각 1개로 변동이 없었다.
육추농장 및 무등록 농장은 경기가 82개로 가장 많았고 전북이 66개, 충남 65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전남 9개, 충북 8개, 강원 6개, 경북 3개, 경남과 제주가 각각 2개, 대구와 인천이 각 1개 였다.
이와 관련 양계협회 김재홍 대리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병아리값이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육계농장에서 종계장으로 전환하거나 기존의 종계농장들이 농장을 추가로 설립으로 인해 종계장 수가 늘어났다”며 “또 육추농장 및 무등록 농장이 늘어난 것은 기존의 무등록 농장이 등록농장으로 전환되고 전문 육추농장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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