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김인식 청장은 지난 11일 한우협회 예천군지부가 운영하는 예천참우 생균제 제조공장(예천군 예천읍 지내리 420-1)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청장은 “소박하게 시작한 생균제 제조사업이 123개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지역농가 전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사실을 높게 평가한다”며 “환경적인 면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지역 농가들이 정말 장한 일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예천참우 생균제 제조공장은 총 5종의 종균을 사용해 효과를 높이고, 가격도 kg당 500원에 판매하고 있어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제품의 약 1/6가격이다. 현재 예천지역 내 한우농가와 원예농가들에 공급되고 있으며, 농장의 분뇨냄새 제거, 사료효율증가, 일당증체량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